[어저께TV] 골든벨부터 내노래까지, 추억에 빠진 '해투3'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1 06: 50

'해피투게더3'이 추억에 빠졌다. '전설의 조동아리'가 합류하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추억을 쌓은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매력으로 피어났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타 골든벨부터 내 노래를 불러줘까지, 과거 인기 예능이 되살아났다. 화려한 게스트들이 총집합하면서 '해피투게더3'에 신선함 웃음을 추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추억의 코너인 '스타 골든벨'의 2부가 방송됐다. 연예계 선후배들이 총출동한 자리. 요즘 가장 핫하게 관심을 받는 스타들인 만큼 유쾌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어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내 노래를 불러줘'가 진행됐다. 소찬휘부터 김경호, 소유, 유정과 도연까지 선후배 가수들이 출동해 조기 퇴근을 위한 노래방 전쟁에 돌입했다.

두 번째로 진행한 내 노래를 불러줘는 더 유쾌하게 돌아왔다. 앞서 제일 늦게 퇴근한 김태우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면서 이번에는 김경호를 제2의 김태우로 꼽았다. 소찬휘의 노래가 제일 먼저 불리며 퇴근을 하게 됐는데, 소유와 도연, 유정까지 선후배들의 조화가 재미를 줬다. 노래방이 배경이라 흥이 넘치는 유쾌함이 있었다.
'스타 골든벨'과 '내 노래를 불러줘' 모두 과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던 프로그램. 조동아리 멤버들과 함께 재탄생하면서 시청자들과 다시 한 번 추억을 나눴다. 또 다른 재미와 유쾌함이 '해피투게더3'에 신선한 바람을 이끌고 있는 것. 함께 공유했던 추억의 예능으로 다시 한 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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