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강민혁, 병원선에서 강렬한 첫 만남 "아이 살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31 22: 12

'병원선' 하지원과 강민혁이 병원선 수술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외과 수술이 필요한 위급한 어린 환자가 있었지만 병원선에 외과 의사가 없었다. 어린아이의 보호자인 할아버지는 의사들이 있는데도 수술이 안되냐며 곽현(강민혁)의 멱살을 잡았다. 
이때 송은재(하지원)가 나타났다. "지금 막 부임했습니다 앞으로 병원선에서 근무하게 될 외과의사 송은재입니다." 송은재는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수술실은 그 동안 쓰지 않아서 엉망인 상태. 송은재는 치과 의자로 아이를 데리고 갔다.

곽현은 수술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 않은 병원선에서 수술을 반대했다. 하지만 송은재는 육지까지 가는 동안 위험할 수 있다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 사이 아이의 상태가 나빠졌고 바로 수술을 해야했다. 송은재는 곽현에게 "나와 함께 환자를 살려보겠냐고"라며 마취를 시작했다. 곽현은 "하죠. 해봅시다"라고 말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곽현은 송은재에게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미안해요. 실력이 이렇게 좋은지도 모르고"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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