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 윤성환 상대 솔로포... 시즌 19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8.31 20: 55

나주환(33, SK)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나주환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2-1의 1점차 리드가 이어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9호 홈런.
윤성환의 6구째 136km 빠른 공이 다소 높게 들어오자 지체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SK는 나주환의 한 방에 힘입어 귀중한 1점을 추가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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