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강민호, 벤치 대기…문규현도 선발 제외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박헌도(좌익수)-번즈(2루수)-황진수(3루수)-신본기(유격수)-김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강민호와 문규현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가 고관절 쪽에 통증이 있다. 문규현도 어제 3루에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면서 "강민호와 문규현 모두 경기 후반에 대기한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