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20살 앞둔 김소현, 새 출발+꽃길 기대할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31 16: 40

배우 김소현의 20대는 어떤 모습일까. 7년 몸 담았던 싸이더스HQ를 떠나기로 최종 결정한 김소현의 향후 거취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더스HQ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7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소현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지난 7월  싸이더스HQ와 계약이 종료됐다. 당시 MBC '군주' 촬영에 한창이던 김소현은 드라마가 끝난 후 재계약 여부를 논의했고, 고민 끝에  싸이더스HQ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김소현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김소현이 1인 기획사 설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김소현은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1인 기획사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새 소속사가 생기면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리틀 손예진'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아역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김소현은 많은 매니지먼트사가 주목하는 '대세'다. 예쁘고 똑부러지는 이미지에 인성까지 좋다고 소문이 난 김소현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기 때문. 
아역 배우로 어린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으로 우뚝 선 김소현이다. 김소현은 최근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신분증에 들어간 증명사진을 공개하며 곧 다가올 20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몇 달만 있으면 성인이 되는 김소현의 향후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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