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은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고음질음원 전용 ‘멜론 하이파이(Hi-Fi)’ 개편 후 고음질음원 및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멜론Hi-Fi Place’를 오픈했다.
주중 상시 운영되는 ‘멜론 하이파이 플레이스’는 소니, 젠하이저 등 명품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최적의 환경에서 고음질음원 감상기회를 제공한다. 멜론 하이파이 플레이스는 국내 최대 오디오 전문 리뷰 사이트인 ㈜하이파이클럽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위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45 지하 1층이다.
전날(30일)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멜론 회원과 인플루언서, 음악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쇼케이스가 열렸다. 2부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멜론 하이파이 서비스 개발 배경, 서비스 소개 및 시연, 음감회 등이 진행됐다.
음감회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쇼케이스 참석자들은 플레이스 내부를 둘러보며 실제 하이파이 기기를 통해 청음에 나섰다.
멜론은 7월 초 음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존 원음전용관을 ‘멜론 하이파이’로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전용 차트와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고음질음원 전용 ▲하이파이 차트 ▲고음질검색 ▲명반·전문가·장르별 큐레이션 ▲하이파이 컬렉션 ▲고음질매거진 등이 신설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멜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