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젝스키스, MV 촬영 돌입...20주년 대미 장식할 컴백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31 11: 30

그룹 젝스키스가 본격적으로 컴백 준비에 나섰다.
젝스키스는 지난 30일부터 경기도 모처에서 두 편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두 편 모두 YG 스타일대로 특별히 공들여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젝스키스는 오는 9월 컴백을 선언하고 신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멤버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20주년 콘서트 준비와 신곡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과 앨범이 기대된다.

지난 4월 17년 만에 새 음반 'THE 20TH ANNIVERSARY'를 발매하고 신곡 ‘아프지마요’와 ‘슬픈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젝스키스는 18년 만에 음악방송 1위 등극을 비롯해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을 보이는 저력을 과시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때문에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젝스키스가 어떤 음악 스타일로 컴백할 것인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젝스키스는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었기에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 신곡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멤버들이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신곡에 대해 “노래가 너무 좋다. 소름 돋을 때가 있다”고 직접 밝힌 만큼 많은 사람들은 만족시킬만한 노래로 컴백할 것이 예상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앨범, 전시회, 팬미팅, 일본 진출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젝스키스가 이번 앨범으로 20주년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젝스키스는 오는 9월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하고 신곡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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