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석준·허경환, '아육대' MC 합류..전현무·손연재와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31 10: 51

방송인 한석준과 허경환이 MBC '아육대' MC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OSEN 취재 결과 한석준과 허경환은 오는 11일 진행되는 추석 특집 MBC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잏 '아육대') 녹화에 MC로 합류한다.
앞서 전현무와 손연재가 MC로 발탁이 된 가운데 한석준과 허경환도 MC로 나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육대'는 MBC 총파업이 9월 4일부터 시작됨에도 취소되지 않았다. 담당자인 허항 PD가 하차를 했지만, 비노조원 PD 혹은 외부 인력으로 충원을 해 녹화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육대'는 오는 4일과 11일 녹화를 진행한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지난 30일 "전체 조합원 1758명 중 1682명이 투표에 참여해(투표율 95.68%) 이 중 1568명이 파업에 찬성(93.2%)했다"고 밝혔다.
이에 MBC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주까지 방송이 될 예정.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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