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1월 재개봉 확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31 09: 47

 할리우드 최고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선사하는 단 하나의 멜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오는 11월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포스터 1탄 One Day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과 더불어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열연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11월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로버트’(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매디슨 카운티에 사는 여인 ‘프란체스카’(메릴 스트립) 두 사람의 일생을 뒤흔든 4일 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멜로드라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아메리칸 스나이퍼’’그랜 토리노’ 등 다수의 연출작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동시대 최고의 거장으로 찬사 받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1995년 연출작.뉴욕타임즈 37주간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로버트 제임스 월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직접 주연까지 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스트립의 멜로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개봉 당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영화!”(Variety), “마음을 움직이는 우아한 러브 스토리!”(The New York Times), “관객을 끌어당기는 환상적인 멜로!”(Los Angeles Times), “완벽한 연기! 동시대 가장 애절한 영화!”(Time Out) 등 언론과 평단의 극찬 속에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국내에 1995년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최근까지도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며 놓쳐서는 안 될 마스터피스로 기억되고 있으며, 상반기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로도 선보여 큰 화제를 낳았다.
또한, 11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4일 간의 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런칭포스터 1탄 One Day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빈티지하고 우아한 색감이 눈길을 끄는 One Day 포스터는 가족이 모두 떠난 집 앞에 홀로 서 있는 ‘프렌체스카’(메릴 스트립)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이후 전개될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감성을 자극하는 One Day 포스터를 시작으로 시리즈 런칭포스터가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우리 생애 가장 우아한 클래식 멜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1월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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