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병원선' 측 "오늘 본격 전개..하지원 병원선行 이유 밝혀진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31 10: 29

[0SEN=박진영 기자] '병원선'이 첫방송부터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찬 가운데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는 실력 있는 외과의사 송은재(하지원)가 엄마 오혜정(차화연)의 죽음 이후 병원선에 부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연소 외과 과장을 꿈꾸는 송은재는 엄마 오혜정이 심장 정밀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매몰차게 대했다. 결국 오혜정은 쓰러졌고, 은재는 자신이 살린 두성그룹 후계자 장성호(조현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병원에 도착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엄마에게 직접 사망선고를 내려야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 송은재가 병원선에 부임을 하면서 더욱 쫄깃해질 전개를 예고했다. 
'병원선' 측 관계자는 31일 OSEN에 "오늘 방송에서는 송은재가 병원선에 오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단순히 엄마 때문에 내린 결심이 아니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아직 시작도 안 됐으니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믿고 보는 하지원이라는 말을 입증하듯 이날 '병원선'은 1부 10.6%, 2부 1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찼다. '병원선'이 앞으로 상승 곡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병원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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