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사권, '부암동 복수자들' 출연 확정..젠틀 목수 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31 08: 07

배우 김사권이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사권이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그리고 대학 교수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김사권은 극중 가구 공방을 운영하는 목수이자 김정혜(이요원 분)와 천천히 마음을 나누게 되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 승우 역을 맡아 젠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사권은 이번 작품을 통해 MBC '골든타임', tvN '구여친클럽'에 이어 권석장 PD와 세 번째 연을 맺게 됐다. 또한 최근 KBS2 '황금빛 내 인생'에도 출연해 연이어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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