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호가 한국 솔로 데뷔를 알린다.
2PM은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내달 11일 준호의 첫번째 솔로 미니 앨범 'CANVAS'(캔버스) 발매 소식을 알렸다.
준호는 '캔버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는 데뷔 9년 만이다.
함께 공개된 신보 티저 컷에서는 노을 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준호의 모습이 담겨 그동안 2PM의 음악과는 또 다른 준호만의 음악색을 기대케 했다.
이후 JYP 측은 컴백 스케줄러를 함께 공개했다. 31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티저 및 콘셉트 이미지 공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준호는 일본에서 다섯 장의 미니 앨범을 냈고, 가장 최근 발표한 '2017 S/S'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열도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발표하는 그의 솔로 신보가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준호의 솔로 신보 '캔버스'는 11일 오후 6시 발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2PM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