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주간아' 뉴이스트W 끌고 한동근 밀고..플디家 예능부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8.31 06: 49

 보이그룹 뉴이스트W가 끌고 가수 한동근이 민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주간아이돌’에 총출동했다. 대세 중에서도 대세로 뭉친 일명 ‘플디 가문’. 예능감도 갖췄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금주의 아이돌로 한 시간을 꽉 채운 가운데, 뉴이스트W, 프리스틴, 레이나(애프터스쿨, 오렌지카라멜), 한동근이 출격했다.
이들은 모두 플레디스 소속 식구들. 출연하지 않은 세븐틴까지 모두 수식어는 ‘대세’다. 최근 신흥 아이돌 명가로 주목받고 있는 것.

이중에서도 또 눈에 띄는 그룹은 뉴이스트W다. 아론을 제외하고 모두 올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인기 연습생 출신이다. 지난 2012년에 데뷔한 뉴이스트에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기란 쉽지 않았을 결정. 결과적으로는 이전에 발표한 곡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그야말로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황민현은 최종 데뷔 멤버로 발탁되면서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 시즌1에 출연했던 일명 ‘플레디스 걸즈’는 올해 프리스틴으로 데뷔했다. 주결경, 임나영이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 지난해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며 각종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이어 프리스틴으로 재데뷔, 그녀들만의 색깔을 뿜어내며 대세로 떠올랐다.
여기에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은 한동근이나, 이제는 어엿한 대선배가 된 레이나까지 플레디스 식구들의 활약과 호흡이 돋보였다.
특히 한동근은 예능으로 주목받은 만큼 이날도 역시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도니코니마저 당황시켰다. 여기에 뉴이스트W의 렌과 JR, 백호, 아론 역시 애교 등 시키면 다 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심지어 방송은 여기서 끝나지 않은 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렌이 걸그룹 댄스를 섭렵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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