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문채원, 납치된 이선빈 구하고 정태우에 총살[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31 00: 05

문채원이 납치된 이선빈을 구하기 위해 정태우에게 총을 쐈다.
30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민영이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수는 사법고시에 실패한 사회 부적응자. 그는 다중 인격을 가지고 자신만의 기준에 맞춰 사람들을 죽인다.
탐욕, 간음 등의 죄목으로 차례로 살인을 저지른다. 첫번째 살인이 있던 날 범인은 두 명의 목소리로 112에 전화해 살인을 예고한다. 이에 NCI 팀은 처음에 범인이 두 사람이라고 추정하지만, 두번째 살인이 일어나자 모순점을 발견한다.

기형은 결국 범인이 다중 인격이라는 것을 추리하고, 민영과 선우는 첫번째 살인이 발생한 장소에서 목격자를 찾아 범인의 은신처에 잠입한다.
민영은 거기서 민수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쓰러지고 납치당한다. 뒤늦게 민수의 정체를 알고 온 NCI 팀은 민수의 은신처를 수사하면서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심한 학대를 받았고, 아버지 인격과 자신의 인격으로 나눠져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민수는 민영을 다른 은신처에 가두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보여주며 누구를 먼저 죽일지 고르라고 강요한다. 민수는 컴퓨터 수리를 미끼로 사람들의 컴퓨터에 접근해 원격 조정해왔던 것.
민수는 민영의 영상을 계속적으로 한 사이트를 통해 방송하고, NCI 팀은 그 영상을 통해 민영이 잡힌 곳을 찾아내려 애썼다.
민영은 영상을 NCI팀이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해 자신이 있는 곳이 사냥터라는 사실을 알리고, NCI팀은 근처 사냥터를 조사해 거리상 가까운 곳 3곳을 추렸다. 그 사이 민영은 민수가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알고, 민수의 인격을 불러내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민수는 잠시 정신이 돌아와 민영을 풀어주지만, 다시 잔인한 아버지 인격으로 돌아가 그녀에게 주사를 놓아 기절시켰다. 민수는 민영은 엄마가 자살한 묘지에서 교살을 하려하고, 현준과 선우는 민수 엄마가 자살한 묘지 근처에 사냥터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 민영이 있는 곳으로 온다.
현준이 민수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선우는 민수에게 총을 쏘고 민수는 죽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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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미널 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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