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360도 5.7K 액션캠 ‘버브 360’ 출시...114만9천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8.30 17: 42

 가민은 5.7K 고화질로 생생한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기능 액션캠 ‘버브 360(VIRB 360)’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버브 360은 최대 5.7K/30fps(초당 30프레임)의 인상적인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된 4개의 고감도 마이크는 모든 방향에서 사운드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버브 360은 스티칭(stitching) 기능이 탑재됐다. 스티칭 기능은 렌즈를 여러 방향으로 나눠 찍은 후 하나로 이어 붙이는 편집 기능이다. 촬영된 영상은 즉시 편집하거나 공유하기 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또 내장된 GPS와 다양한 고성능 센서는 360도 증강현실(AR) 설정에서 사용자에게 맞춤형 G-메트릭스 데이터 오버레이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ANT+센서(스피드&케이던스&심박 등),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지원하는 버브 360은 영상 촬영은 물론, 사진 모드에서 단일 캡처, 연속 촬영, 타임랩스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기능도 지원한다. 
버브 360은 별도 하우징 없이 10미터 방수가 가능하다. 또 과열 및 습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1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삼각대 및 손잡이가 구성품에 포함됐다. 시중의 VR 헤드셋과 호환이 되며, 최대 128GB 용량의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를 지원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14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가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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