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용의 1군 복귀, 김지용 엔트리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8.30 16: 44

LG 외야수 김용의가 1군에 복귀했다. 
LG는 3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용의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6월25일 엔트리 말소 이후 66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김용의가 새로 등록되면서 투수 김지용이 1군에서 빠졌다. 
김용의는 올 시즌 1군 58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44안타 8타점 17득점 9도루를 기록 중이다. 6월 13경기 타율 1할6푼7리 5안타 2도루로 부진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23경기 타율 3할2푼9리 24안타 1홈런 9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엔트리 말소된 투수 김지용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50⅔이닝을 던지며 4승2패3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후반기 11경기 평균자책점 8.38로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지난 9~18일 열흘간 2군에 다녀왔지만 복귀 후에도 제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29일 한화전에서 8회 송광민에게 쐐기 투런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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