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종국, 일일 DJ로 빛 발한 수다 본능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30 15: 52

가수 김종국이 ‘컬투쇼’ 일일 DJ로 활약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휴가 간 김태균을 대신해 가수 김종국이 스페셜DJ로 나섰다.
김종국은 “‘컬투쇼’ 애청자다. DJ 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 씨 많이 긴장하신 것 같다. 말이 빠르다’는 청취자의 말에 “유재석씨와 오래하다 보면 닮아간다. 말이 빨라지고 조용한 것 못 참는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터보의 전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김종국은 김종국은 “콘서트를 진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재미있을 것”이라며 “아는 노래가 많을 것이다. 지루하지가 않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콘서트 게스트로 하하와 이광수를 언급한 김종국은 다른 게스트는 없냐는 질문에 “정해진 분이 있다. 그런데 아직 공개할 수는 없다”며 “이광수 씨 와 하하 씨는 온다. 매번 오는 사람도 있다. 차태현 씨”라며 "아직 게스트를 섭외 중에 있다"고 답해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국에게 청취자들의 운동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머리가 작아지는 운동도 있냐는 질문에 정찬우는 “그런 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곱상한 남성 분들은 운동을 열심히 하시면 얼굴이 약간 남자상으로 변한다. 선이 굵어지는 것은 있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살이 안 빠진다는 사연에는 “본인이 많이 먹는 거다. 스트레스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팬서비스로 라이브 무대를 꾸며 환호를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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