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 수비의 심장' 박해민, 세 번째 ADT캡스플레이어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30 14: 46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이 올 시즌 세 번째 주간 ADT캡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박해민이 보여준 정확한 홈 송구가 주간 팬 투표 득표율 49% 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의 6회 말 박해민은 고종욱이 친 중견수 앞 안타를 캐치한 후 정확한 원바운드 송구로 홈으로 쇄도하던 2루주자를 잡아냈다.   

  
특히 3회말 초이스의 안타 때 3루로 향하던 1루 주자 이택근을 3루 루상에서 잡아내며 이 날 경기에서만 2개의 보살을 성공시켰다. 박해민은 이번 8월 4주차 ADT캡스플레이어 선정으로 KIA 타이거즈 버나디나와 함께 최다 선정(3회) 선수에 올랐다.  
  
또한 올 시즌 ADT캡스 수비율에서도 박해민은 109.93% 로 전체 선수 중 1위를 달리고 있어 2017 ADT캡스플레이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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