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왼 어깨 인대 손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서예일 등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30 15: 49

두산 베어스가 악재를 만났다.
두산 관계자는 30일 "김재호가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어깨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추가 검진 중에 있고, 정확한 결과는 이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호는 지난 29일 5회말 박헌도의 뜬공을 잡기 위해서 좌익 선상으로 달려다가 좌익수 김재환에 걸려서 넘어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통증을 호소하던 김재호는 결국 응급차로 병원으로 향했고, 당시 검사 결과 왼쪽 어깨 주위 관절 인대 손상 의심 판정을 받았다.
당시 부기가 남아있어서 30일인 다시 정밀 검진을 받았고,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관절 주위 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다. 결국 김재호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재호가 말소되면서 두산은 내야수 서예일을 등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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