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우드, 내달 4일 SD전 복귀전 예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30 09: 57

LA 다저스 선발진의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알렉스 우드 역시 복귀전 날짜가 결정됐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앤디 맥컬러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드가 4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우드는 지난 23일 흉쇄 관절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전날(22일) 프치버그 파이어리츠전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서 잠시 빠졌다. 우드는 이미 지난 5월, 같은 부위의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바 있다.

우드까지 복귀하면서 다저스 선발진은 다시 안정을 찾게 됐다. 지난달 25일 허리 통증으로 전열을 이탈했던 커쇼가 2일 샌디에이고전에 복귀 등판이 예고된 상황에서 우드까지 다시 합류가 결정됐다.
우드는 올 시즌 22경기 등판해 14승1패 평균자책점 2.41로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도맡고 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