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송선미, 부군상 이후 첫 심경고백.."그를 위해 힘내고 버틴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30 08: 31

 배우 송선미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송선미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르른 하늘 사진과 함께 "하늘이 맑고 푸르른것처럼 그런사람이었다.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 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사람.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없어 할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 그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고 글을 남겼다. 
송선미의 남편은 지난 21일 오전 피의자로부터 목 부위 관통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다. 지난 23일 고인의 발인이 진행됐다. 

송선미는 슬픔을 딛고 MBC '돌아온 복단지'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제이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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