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제니퍼 로렌스, 연인 만나 인생캐 경신할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30 08: 49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파 배우로서 한 단계 비상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영화 '블랙 스완'을 만든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의 강렬한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 

'블랙 스완'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이름을 알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기대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영화 '헝거게임'과 '엑스맨' 시리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조이', '아메리칸 허슬' 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연기력을 입증한 제니퍼 로렌스가 어떤 변신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는 이 영화를 찍으며 연인 사이가 됐을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깊이 교감하며 애착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 스완'을 통해 인간의 내면 심리를 그려내는데 탁월함을 인정받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특유의 연출력은 인물들 간 조성되는 팽팽하고 치밀한 긴장감에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nyc@osen.co.kr [사진] '마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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