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친구의 연애' 류현준의 헷갈리는 태도에 여자들의 마음이 돌아섰다.
29일 방송된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서는 류현준 윤아림, 배장아 정채경, 강민석 김가연, 이해성 김수민 등 네 팀의 남사친 여사친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전 주 진행된 비밀 문답 테이프 시간에서 류현준의 테이프에는 3명의 여성이 질문을 남겼다. 그는 호감 가는 스타일의 이성으로는 정채경을 꼽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의 이니셜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K'라 답했다.
하지만 K라는 이니셜을 지닌 여성은 4명 중 3명. 한수민은 "이러면 나쁜 남자 아니냐"고 마음이 돌아서는 듯 했다.
이는 다음 비밀 문답 테이프 시간에 그대로 드러났다. 류현준의 테이프에는 아무런 질문도 있지 않았다. 여성들의 마음이 돌아선 순간이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