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진짜 남강명 살아있다..남궁민x엄지원 또 속았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9 23: 02

진짜 남강명, 이원종이 살아있다.
29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태원이 남강명 다음 타겟으로 애국신문을 지목했다. 남강명이 밀입국한다는 뉴스가 전국에 알려지고, 피해자들은 항구로 몰려온다. 그 과정에서 남강명이 테러 당해 사망한다.
무영은 밀입국자 중에 수상한 사람을 발견한다. 남강명이 가진 버릇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는 그 밀입국자가 탄 차량의 번호를 외운다.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간 무영은 경찰에게 그 차량에 대해 묻고, 경찰은 당황한다.

무영은 석민에게 그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죽은 남강명이 이번에도 가짜가 아닐까하는 의심을 내비친다. 태원은 이번 남강명이 죽은 원인을 애국신문에 돌리는 추측 기사를 쓰라고 다른 온라인 신문에 지시한다. 이로 인해 애국신문은 살인 언론사로 낙인찍힌다.
무영은 죽은 남강명에 대해 소라에게 이야기하고, 소라 역시 진짜 남강명인지 의심한다. 지문 결과는 확인 불가로 나오고, 소라는 같이 밀입국했던 소녀을 통해 진짜 남강명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무영과 석민은 죽은 남강명의 시신을 다시 살펴보고, 손목에 문신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석민은 "혹시 이 남자가 문신남이냐"고 묻고, 무영은 "아니다. 얼굴도 몸매도 전혀 다르다"고 한다.
그때 소라와 유경이 시신 안치실로 들어오고, 유경은 자신이 현장에서 찍은 사진에서 문신남을 발견했다고 한다. 소라는 문신남을 확인해주고, 무영은 "결국 사람들을 항구로 부른 건 남강명을 탈출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남자는 남강명 수하로 죽을 운명을 알았을 것이다"고 추측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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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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