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임시완, 임윤아에 "홍종현 위해 증언하지 말아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9 22: 25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홍종현을 위해 임윤아에게 증언을 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27회에서는 왕린(홍종현 분), 왕영(김호진 분), 왕전(윤종훈 분)을 궁으로 잡아들이는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성공주는 이 일을 계기로 왕가를 처단하려 했다. 그는 은영백(이기영 분), 은산(임윤아 분)을 궁으로 불렀고 왕전이 과거 은산 어머니의 살해 사건의 주동자임을 증언하라 했다.

하지만 왕원(임시완 분)은 왕린을 살리고자 은산에게 증언을 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은산은 분노했고 "세자 저하는 벗을 살려라. 난 내가 할 일을 하겠다"고 답한 채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이 일의 배후엔 송인(오민석 분)이 있었다. 왕린을 궁지로 몰아 왕위를 욕심내게 만든 것. 그는 "세자 저하가 의외로 조용하다. 이 기회에 연적을 제거하자 했을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왕은 사랑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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