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김생민이 송은이 김영철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경제 개그맨'으로 급부상한 김생민이 송은이 김영철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키친타월을 사서 송은이 김영철의 신혼집을 찾았다. 그는 오자마자 협찬을 받은 물건을 보며 "정말 잘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김생민은 관리비 명세서를 보며 직접 설명에 나섰고, 자동이체 할인 여부까지 알아보며 김영철에게 설교를 시작했다. 쉴 새 없이 나오는 문제점에 김영철은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또 김생민은 김영철의 과소비를 지적하며 "모든 것의 시작은 김영철이 '아는 형님'을 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많이 출연해서 겉멋이 들었다. 네가 언제부터 와인을 먹었냐. 와인은 다섯 달에 한 번 정도만 먹어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김영철은 와인 냉장고를 팔고 현금화 시킬 것을 제안했다.
송은이는 커플 손수건을 보여주며 "김영철이 커플 아이템을 많이 산다"고 말했고, 김생민은 "손수건은 런던의 신사들만 쓰는 것이다. 런던에 성 하나 있는 사람이 비로소 쓸 수 있는 것"이라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