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LG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8-4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송광민과 이성열이 나란히 3안타 2타점을 폭발하며 시즌 3번째 선발타자 전원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근 2연패 탈출.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오간도가 6회까지 잘 맊아주며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줬다. 야수들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쳐줬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송광민과 이성열의 활약이 돋보였다. 모두 고생 많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30일 LG전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김재영을 예고했다. LG에선 좌완 차우찬이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