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팀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NC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13-2로 크게 이겼다. 이날 NC 타선은 24안타를 폭발, 한 경기 팀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23안타였다. 3회 kt 선발 고영표를 6안타 5득점으로 무너뜨렸고, 4회 구원투수 이종혁을 5안타 5득점으로 공략했다. 마지막 9회에도 3안타를 보태 신기록을 세웠다.
선발 투수 맨쉽이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모든 부분에서 좋은 모습이 많이 나왔다.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한 만큼 내일 경기도 집중력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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