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코믹 영화로 돌아왔지만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V 네이버 '무비토크'에서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마의 휴일' 출연진과 감독이 출연했다. 임창정은 6년 만에 코믹 영화를 한 것에 대해 "코믹 영화이기는 하지만, 내 캐릭터는 시종 일관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의 코믹한 모습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코믹 연기에 대한 욕심 안났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할려고 했는데, 감독님이 다 말렸다. 캐릭터 상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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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