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34)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홈런을 날렸다.
뮨규현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4차전 맞대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4로 지고 있던 5회초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문규현은 두산 선발 장원준의 3구(체인지업)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문규현의 시즌 5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4-2로 추격에 나섰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