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종아리 통증 없다’...넥센전 DH 출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29 17: 21

[OSEN=고척, 서정환 기자] SK 간판스타 최정(31)의 상태가 호전됐다.
최정은 지난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 3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최승준으로 교체됐다. 최정은 왼쪽 종아리 근육이 올라오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최정은 6일을 쉬고 22일 두산전에 대타로 복귀했다. 최정은 최근 4경기서 짧은 타석만 소화하고 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최정의 상태가 좋다. 오늘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훈련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최정이 일요일 1.6km 러닝을 했는데 통증이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SK는 외국타자 로맥의 부진탈출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다. 힐만은 “로맥의 자세를 고치고 있다. 어제도 노수광과 둘이 특타를 했다. 오늘도 오전에 인천에서 정의윤과 세 명이서 특타를 하고 왔다. 오늘 결과를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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