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현아 "새 앨범 사진, 노메이크업 민낯 촬영..큰 결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29 16: 18

가수 현아가 새 앨범에 대해 "노메이크업으로 재킷을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현아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솔로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아는 "너무 긴장돼서 잠을 잘 못잤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컴백하는 각오와 소감 등을 전했다. 

현아는 새 앨범 '팔로잉'에 대해서 "이번 앨범은 나를 믿고 따라와주시는 분들, 나에게 관심을 주시는 분들이 요즘 젊은층 친구들이 '팔로우했어?'하는 것처럼 늘 관심가지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또 다른 의미로는 나를 믿고 따라와줬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아는 새 앨범 준비 중 에피소드에 대해 "재킷 촬영할 때 노메이크업으로 하기도 했다. 베이스 화장을 안 하다 보니까 잡티도 그대로 보이더라. 그것 자체에 수수한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던 것 같다. 눈썹만 그리고 촬영했다.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 것은 아니고 큰 결심을 한 것이다. 스물 여섯 살 현아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겨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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