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신혜선은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긴장도 되고 부담 없다고 하며 거짓말이다. 어떤 작품해도 역할에 대한 부담 있고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번에 더 욕심과 부담이 생겼다. 매 촬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시후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 봤을 때 되게 젠틀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캐릭터가 젠틀하면서도 코믹스럽고 허당기가 있어서 첫 촬영부터 편했고 호흡도 잘 맞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은 극중 해성그룹 마케팅팀 계약직 2년차 서지안 역을 맡아 흙수저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