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TV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명불허전'에 출연 중인 김남길이 드라마 TV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3위에서 1위로 올라서는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2위 또한 김아중이 차지해 '명불허전'의 두 남녀 주인공이 화제성 수직 상승을 이끌고 있음을 드러냈다. 방송 첫 주 드라마 화제성 부문 13위로 시작한 '명불허전'은 7위에 이어 지난 주 4위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3위부터 7위까지는 첫 방송과 동시에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청춘시대2'의 5인방인 한예리, 박은빈, 지우, 한승연, 최아라가 줄지어 이름을 올렸으며 종영된 '하백의 신부'의 남주혁과 신세경 그리고 '죽어야 사는 남자'의 최민수가8, 9,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효리네민박'의 아이유가 지난주 6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부터 이어진 아이유와 동갑내기 정담이의 케미,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불러주는 밤편지 등이 큰 화제가 됐다.
2위는 일요일 새 예능 '이불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워너원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등장한 5편의 동영상이 각각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불밖은 위험해'가 방송 첫 주만에 비드라마 부문 5위에 오르는 성적을 이끌어냈다.
그 뒤로 넉살(3위), 행주(4위), 우원재(6위)가 세미파이널 공연을 통해 큰 이슈를 만들며 '쇼미더머니6'가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채널A의 '하트시그널'을 TV화제성 9위까지 진입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배윤경과 장천도 5위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본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6편의 출연자 398명, 비드라마 193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789개(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분석해 지난 28일 발표한 결과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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