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방송 분량이 축소되고 '밥차남', '도둑놈'의 시간이 앞당겨진다.
29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이하 밥차남) 1회가 저녁 8시45분이 아닌 8시35분에 방송된다.
이는 '밥차남' 이전에 방송되는 '뉴스데스크'의 분량이 축소됐기 때문. 현재 MBC에서 총파업 동참 의사를 표명한 제작진이 늘어나면서 생긴 인력 부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여파로 '밥차남'은 물론, 이어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이하 도둑놈) 또한 10분 앞당겨진 밤 9시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밥차남'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소녀시대 수영, 온주완, 김갑수, 김미숙, 이일화 등이 출연한다. / nahee@osen.co.kr
[사진] '밥차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