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닻을 올렸다. 이미 일찌감치 오디션을 진행하며 물밑 작업이 이어져온 바, 첫 방송 이후 역대급 파급력을 기대해볼 만 하다.
29일 OSEN 취재 결과 한동철 PD가 만드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은 JTBC에서 토, 일요일 중 오후 6시 골든 타임 편성을 확정하며 시청자들을 만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한동철PD는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획사 연습생들 일부와 이미 미팅을 가졌다. 기본적인 실력 체크 및 짧은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데뷔 전부터 대외적 활동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연습생들도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력파 연습생들의 출연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시즌1'을 기획하며 연출 능력을 인정받은 한동철 PD는 명실상부 오디션 및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마이더스의 손'이다.
이후 지난해 CJ E&M 퇴사 후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그는 JTBC 주말 황금시간대에 새 오디션 론칭을 알리며 이적 후 첫 프로젝트 론칭을 선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를 비롯한 가요계 내로라 하는 인물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예능강국으로 떠오른 JTBC 프라임 타임대 편성, '믿고 보는' 한동철PD의 연출력, 유명 연습생들의 참여, YG 양현석 대표의 지원사격 등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 프로그램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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