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좋아하는 아이돌로 그룹 비투비를 꼽았다.
진지희가 2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올해로 고3이 된 진지희는 최애 아이돌에 대한 질문에 “제가 남자 아이돌보다 여자 아이돌을 좋아한다. 여기서 여자 아이돌을 이야기하면 남자 아이돌을 물어보실 것 같다”며 “비투비 오빠들 좋아한다. 비글미 넘치시고 다 성격이 다 착하시고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그런 점들에 반해서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채영은 “다 예쁘다 저는 사실 아이돌보다 그 나이 또래라면 진지희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이웃살이 비밀을 담은 작품. 오는 9월 21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