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남성, 황당한 사인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8.29 09: 39

오랜 만에 동료들과 해수욕장을 찾은 남성이 수심 80cm의 바다를 깊은 바다로 착각하고 다이빙을 하여 숨지는 사건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하였다.
일본 기후이현의 토리이하마 해수욕장에서는 같은 직장의 동료들과 함께 해수욕장에 휴가를 즐기러 온 올해 48세의 사토씨가 물에 엎드린 자세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엎드린 자세로 물에 떠 있던 사토씨는 일행에 의해 발견 된 뒤 바로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이미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판명 되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피해 남성은 방파제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수심 80cm의 얇은 부분을 깊은 부분으로 착각하고 다이빙으로 뛰어 내리면서 두개골이 지면에 부딪혀 두개골 골절로 현장에서 사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