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땡큐, 차이나!"…'미이라', 中 흥행 업고 수익 4억달러 돌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9 09: 16

'미이라'가 중국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각) 콜라이더는 "'미이라'가 중국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미이라'는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만 흥행에 성공하고, 북미에서는 흥행에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러한 '미이라'의 흥행 부진을 알렉스 커츠만 감독에게 돌리고 있고, 알렉스 커츠만 감독 역시 유니버설 픽쳐스와의 갈등을 간접적으로 시인해 향후 유니버설 픽쳐스가 준비하고 있는 다크 유니버스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미이라'는 중국 흥행에 힘입어 마침내 전 세계 흥행 수익 4억 달러(4509억 원)를 돌파했다. 그 중에서 중국은 9천 1백만 달러(한화 약 1025억 원)를 올리며 전 세계 흥행 1위 국가로 자리잡았다.  
한편 '미이라'는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 작품. 지난 6월 개봉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