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마이네임 멤버 인수가 오는 10월 26일 입대한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한국의 5인조 그룹 마이네임 멤버 인수가 10월 26일 입대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군 복무 전 마지막 완전체 공연을 열었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수는 밝은 모습으로 공연에 참여했지만, 막바지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인수 솔로곡 'NAKED LOVE'를 포함해 총 40곡을 열창, 5000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인수는 앞서 지난 7월 일본에서 새 앨범 'MYNAME is'를 발표 기념 이벤트 자리에서 군 입대에 대해서 "한국 남자에게는 당연한 일이므로, 유학가는 것 같다. 모두 기다려주면 기쁠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마이네임은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메시지'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5월 발표한 싱글 이후 일본 활동에 매진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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