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가 3주 연속 9%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1부 8.6, 2부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8%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KBS 2TV '안녕하세요'는 4.9%, MBC '오빠생각'은 2%를 각각 기록했다.
'동상이몽2'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의 중심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있다. 이날도 두 사람은 용돈에 대한 설전을 벌이다가도 헤어지기 싫어 스킨십을 하는 등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그런 가운데 우효광이 제주도에서 추자현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하다가 길을 잃어버릴 뻔한 상황에 놓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