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현, 교장에 정체발각 위기..한선화♥한주완은 뽀뽀[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28 23: 05

김정현이 김세정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는 가운데 급식문제까지 해결했다. 하지만 그는 교장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학교2017'에선 라은호(김세정)와 현태운(김정현)이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라은호는 현태운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태운 역시 마찬가지. 

현태운은 라은호가 나타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푹 빠져버린 것. 그는 라은호에게 볼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라은호는 "이건 너무 빠르다"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현태운 어머니의 빈소를 찾았다. 현태운은 "아버지와 좋은 일이 있으면 찾아오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은호는 현태운 어머니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학교에는 급식문제가 터지고야 말았다. 학교 청소부로 일하는 오사랑(박세완)의 어머니는 급식소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재료를 발견했다.
이는 고스란히 라은호를 비롯한 학생들의 식중독 피해로 이어졌다. 오사랑의 어머니는 교장에게 찾아가 따졌지만 오히려 자녀가 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협박을 당해야했다. 사실 교장과 교감이 급식으로 비리를 저지르고 있던 것이었다.
이에 현태운이 나섰고 라은호, 송대휘(장동윤) 등 다른 친구들도 합세했다. 이들은 급식소를 몰래 들어갔고 그 곳에서 유통기간이 한참 지난 음식들을 확인했다.
현태운과 친구들은 "음식으로 장난치지 마라"며 복수극을 펼쳤다. 결국 학교는 난리가 났고 교장은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들로 눈을 가렸다. 이를 눈치 챈 현태운은 다시 급식소를 몰래 찾았으나 교장에 발각되고야 말았다.
반면 한수지(한선화)와 심강명(한주완)도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수지는 심강명에게 뽀뽀를 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학교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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