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한국 포함' 2018 女농구월드컵 16개 참가국 확정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2018 스페인 여자농구월드컵에 참가할 16개국이 확정됐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아프로바스켓 2017을 마지막으로 여자농구월드컵 참가권이 걸린 각 대륙간컵이 모두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대륙을 대표해 내년 월드컵에 참가할 16개국이 가려졌다.

농구월드컵 개최국인 스페인과 2016 리우올림픽 챔피언 미국은 자동진출권을 갖는다. 나머지 14장의 티켓은 아프리카(2장), 아메리카(3장), 아시아(4장), 유럽(5장)에 배분됐다.

한국은 지난 6월 인도 뱅갈루루서 개최된 ‘2017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3연패를 차지한 일본, 준우승팀 호주, 3위 중국도 티켓을 획득했다.

아프리카에서 아프로바스켓 2017 우승팀 나이지리아와 준우승팀 세네갈이 출전권을 땄다. 아메리카에서 아메리컵 2017 우승팀 캐나다와 준우승팀 아르헨티나, 3위팀 푸에르토리코가 월드컵에 합류했다.

이미 출전권을 보유한 스페인은 2017 유로바스켓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에 따라 유럽은 준우승팀 프랑스부터 벨기에(3위), 그리스(4위), 터키(5위), 라트리바(6위)까지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럽은 가장 많은 6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컵에서 한국대표팀을 지도했던 서동철 감독은 대회종료와 함께 2개월 단기 임기가 끝났다. 한국은 내년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하루 빨리 지도자 선임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FIBA.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