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영권, 신태용호 1기 캡틴 낙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8 18: 16

김영권(27, 광저우 헝다)이 신태용호 1기 주장으로 낙점됐다.
지난 21일 조기소집된 신태용호 1기가 일주일 만에 26인 완전체를 이뤘다. 28일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디종) 등이 차례로 파주 NFC에 합류하면서 모든 태극전사들이 한 데 모였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훈련 전 인터뷰서 "이미 지난 24일 김영권을 새 캡틴으로 정했다"면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다 2015 동아시안컵서 주장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안컵 우승의 좋은 기운을 이란전서도 받고 싶은 바람이 담겼다"고 새 주장 선임 배경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파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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