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기간을 보내게 됐다.
탑은 지난 25일 국방부로부터 보충역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탑은 전역조치될 예정으로, 남은 의무 복무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OSEN에 "남은 기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복무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탑은 지난 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탑은 당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직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복무에 관한 질문에 “저에게 주어진 처분을 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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