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꽃미남 분식집'의 인기에 힘입어 직접 푸드트럭을 끌고 이벤트에 나선다.
28일 오후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의 1화 V앱 생방송 영상이 하트수(좋아요) 1000만을 돌파, 사전공약에 따라 9월 오프라인 푸드트럭 이벤트 '꽃분이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첫방 본방사수’ V라이브를 통해 이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분식집' 1화가 1000만 하트를 넘길 시 경기도 인근에서 깜짝 푸드트럭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전한 바 있다. 이후 23일 뜨거운 관심 속 첫 방송을 마친 더보이즈의 '꽃미남 분식집'은 방송 단 4일만에 목표였던 천만 하트를 가뿐히 돌파, 더보이즈를 향한 소녀 팬들의 매서운 인기를 입증해냈다.
이에 더보이즈 멤버들은 26일 밤 공식 SNS를 통해 “꽃미남 분식집 1회 하트수가 천만을 넘었다니… 우리 팬분들 진짜 최고! 우리 진짜 곧! 만나요 #감동 #덥즈도_하트_꾸욱” 이라는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하는 등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그램 제목을 깜찍하게 줄여 '꽃분이 투어'라 이름 붙인 더보이즈의 이번 푸드트럭 이벤트는 9월 중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을 확정했다. 오프라인 이벤트인 만큼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정확한 이벤트 장소, 횟수, 참여방법 등은 더보이즈 공식 SNS 및 팬카페 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더보이즈의 오프라인 이벤트 돌풍은 앞서 지난 7월 '꽃미남 분식집' 론칭 전 멤버전원이 서울 한남동과 신촌에서 예비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한차례 주목을 끈 바 있다. 이날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떡볶이와 장미꽃을 나눠주며 과감한 홍보전략을 펼친 더보이즈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에는 각 장소마다 1000여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 안정상의 이유로 결국 행사가 중단되는 등 그야말로 '북새통'을 빚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처럼 더보이즈는 리얼리티 전후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치는 대중과의 친밀한 교감 속에 그들만의 특별한 홍보전략으로 연신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9월 푸드트럭 이벤트 ‘꽃분이 투어’로 시민들의 곁을 찾을 ‘괴물신인’ 더보이즈가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꽃미남 분식집'의 성공적인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의 '꽃미남 분식집'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MBC 뮤직과 더보이즈 공식 V채널, 밤 11시에는 MBC 에브리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