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상쾌통쾌" 한채영X진지희 '이웃집 스타', 9월21일 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8 12: 43

 배우 한채영과 진지희가 ‘코믹 모녀’로 변신한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가 내달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를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28일 공개된 ‘이웃집 스타’의 메인 포스터에는 “톱스타 엄마, 악플러 딸 터지면 끝장”이라는 카피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비주얼에서 그 분위기가 한층 잘 느껴지는데, 선물 상자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혜미와 그녀를 한심한 듯 쳐다보는 소은, 그리고 그들이 으르렁 거리는 동안 집 앞에 몰려있는 기자들과 카메라의 모습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코믹 모녀 스캔들’이라는 ‘대박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웃집 스타’에 대한 장르적 재미에 한층 더 신뢰를 높이고 있다. 첫 장면부터 혜미와 소은이 평범한 관계가 아님을 보여주며 웃음에 시동을 건다.
한채영과 진지희에 대한 코믹 연기도 엿볼 수 있는데 리얼한 표정 연기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웃집 스타’는 9월 극장가를 유쾌하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웃집 스타’는 9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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