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계의 대부 조동진,'항년 70세..방광암 투병 끝 별세'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8.28 12: 34

[OSEN=사진팀] 28일 별세한 가수 故 조동진의 빈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70세.
28일 오전 故 조동진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내달 16일 13년 만에 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조동진은 1967년 미8군 무대에서 재즈 록밴드 쉐그린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데뷔했다. 1979년 발표한 1집 '조동진'은 대중적인 사랑까지 듬뿍 받기도했다. 그렇게 조동진은 포크계에서 확실히 자리잡으며 '포크계의 대부'로 불렸다. /photo@osen.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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