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정희', MBC 파업 여파로 방송중단 "음악으로 대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28 12: 23

 MBC FM 4U(91.9MHz) 인기 프로그램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제작진이 전면 제작 중단에 나섰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28일 낮 12시 “방송사 사정으로 정규 프로그램 대신 음악으로 대체해 방송한다”며 청취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점으로 MBC 라디오국 소속 PD 40여명은 전면적인 제작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표준FM과 FM4U의 정규 프로그램 대부분이 결방되고, ‘낭만가요’ ‘꿈의 팝송’과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 대체 편성됐다.

그러나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 등은 정상 방송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MBC 공식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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