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전문 인공지능과 채팅하세요" ...‘코나 챗봇’ 베타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8.28 12: 05

 현대자동차가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응대해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코나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코나 챗봇’은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와 관련 된 질문을 던지면 실시간 채팅으로 답을 해주는 인공 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의 주요 소비자층이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에 착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인공지능 서비스 ‘코나 챗봇’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코나 챗봇’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완성도를 보완해 나가는 ‘베타 버전’이다. 
코나 챗봇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의 코나 페이지나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현대자동차 코나'를 검색하면 만날 수 있다. 

‘코나 챗봇’은 코나의 디자인, 가격, 편의사양 정보 제공, 나에게 맞는 차량 모델 추천 서비스, 전시차량과 시승 가능 차량 조회 및 위치안내 서비스 등의 정보를 채팅하듯이 알려준다. 
‘코나 챗봇’은 방문자의 질문에 이미지, 영상, 360VR(360도 가상현실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술을 동원해 답해준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코나 챗봇’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할 경우, 이를 추가 학습해 추후 답변을 제공하는 공약 이벤트도 펼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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